뉴스 | www.세종25시.com

-부동산/경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유망기술 보유 6개 사와 1,3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종시는 19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6곳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기업 6곳은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총 46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6개 기업 또한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민 채용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한 기업은 앞으로 세종테크밸리 2만 2,788㎡ 부지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한다. 교육 실습 플랫폼기업인 ‘엘리스그룹’은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AI) 캠퍼스, 데이터센터, 연구실 등 사옥을 건립할 계획으로, 109명의 고용인원 창출이 기대된다. 바이오의약품 안정성 검증 선도기업 바이오피에스, 연구용 실험장비 제조기업 제이오텍, 과학화 교전훈련장비 전문기업 네스랩, 자동차 와이어하네스 제조기업 에이치이브이도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1년간 15개 사와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으며,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정운영의 중추도시일 뿐만 아니라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라며 “최고의 기술을 갖춘 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불합리한 규제 개선 ] 중소기…

[김윤상 조달청장(왼쪽)이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불합리한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윤상 조달청장(앞줄 가운데)이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공조달시장 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윤상 조달청장(왼쪽 세번째)이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TX 세종역 B/C 1.06 …

-인구 증가에 따른 미래 통행량 증가 반영 종전 대비 0.2 상승 - - 역사 위치 금남 발산리 최적지…조치원역 정차는 경제성 부족 - - 서명운동 시민사회 동력 활용 KTX 세종역 신설에 행정력 집중 -

세종시는 시정4기 핵심공약으로 ‘KTX 세종역 설치’와 ‘조치원역 KTX 정차’를 추진해 왔다. 이는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이자국정운영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 꼭 필요한 핵심기반 시설며 장차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을 방문할 국민의교통편의를 위해서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이에, 세종시는지난 2월 ‘세종시 KTX 타당성 검토용역’에착수하였고, 3월부터는 서명운동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KTX 세종역 신설에경제성이충분하며, 이에 대한 시민 열망도 매우 높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대정부 설득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인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의 토대를 쌓아가겠다고 했다 12월14일 고성진 세종미래전략본부장은 시청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발표하였다. -KTX 타당성용역 검토 결과- 경제성 분석결과 B/C=1.06으로 나왔으며 총사업비는 1,425억임. 이는 지난번 2020년 용역결과인 0.86보다 0.2가증가된 수치이고B/C가 높아진 것은 거주인구 증가와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여건 변화로 인해 미래의 통행량이 증가하여 국가교통DB(국가교통수요예측)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은 아직 실시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금번 교통수요에 반영되지 않았다. 추후, 계획이 구체화 되는 경우 국책사업에 따른 교통수요가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역사(驛舍)의 위치는 BRT 및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와의연계성, 도심 접근성 및 인근 역과의 거리 등 지리적·기술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말햬다. 2020년 용역 결과와 같이 금남면 발산리 일대가 최적지인 것으로 나타났었고이곳은 오송역과 공주역에서 각각 22㎞ 떨어진 중간지역으로 교량 위 본선에 역사를 건설하는 방식다.‘조치원역 KTX 정차’에 대해서현재 조치원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KTX를 정차시키는 방식으로 경제성을 검토한 결과 B/C가 0.5 미만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경부선으로 운행중인 KTX를 경부고속선으로 변경 운행하기 위한 ‘평택고속연결선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부터 KTX가 조치원역을 통과하지 않을 예정다. 이에, 부족한 경제성과 향후 열차 미통과 상황을 고려할 때 조치원역 정차보다는 KTX 세종역 설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다.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 범시민 서명운동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과 읍면동 복컴및 아파에 비치한 오프라인 서명지를 통해 진행하였으며,온라인 서명에 1만 2,709명, 오프라인 서명에 6만 5,607명이각각 참여하여 세종시민 7만 8,316명이 동참하였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 세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KTX 세종역 설치 계획에 경제성이 충분하다는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며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의 염원까지 확인한 만큼 앞으로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우선 연내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소관 부처인 국토부에 전달하고,정부 및 인근지역과 적극 협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후속절차를 추진하여 시민의 염원에 응답하겠다. KTX 세종역은 국회의사당과 더불어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 라며세종시는 물론 충청권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 정부 및 국회와 적극 소통하겠다.